에관공, 아시아 5개국에 에너지효율 지식 전파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2013년 한·개도국 협력 에너지효율 지식공유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아시아 5개국 11명의 에너지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부문별 효율향상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진단 등 총 13개 주제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각국의 에너지정책 및 현황에 대한 정보공유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너지드림센터, LG R&D 센터, 하이엠솔루텍 등 실제 고효율설비 운영 현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앞선 기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우리 에너지관련 업체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과 경복궁, 인사동 등을 방문하는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KEMCO와 우리 기업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