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올 한 해 대도약 기틀 마련

2013-11-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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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사진=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올 한 해 ‘청양 대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경쟁력 있는 행정의 추진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오전 9시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 정송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개발 활성화 ▲행복한 복지실현 ▲청양사랑 장학금 ▲문화관광 활성화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 ▲각종 수상 등 종합적인 분석과 검토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미래 100년 대 도약의 초석을 다진 해’로써 매년 2~3백명씩 감소하던 인구가 지난해 말 대비 현재(11월22일) 52명이 증가해 50년 만에 새 역사를 이뤘고, 농업예산 800억 시대를 열어 부자농촌 만들기에 탄력을 더했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107억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중앙부처 20개의 공모사업을 유치해 사업비 276억 원을 확보했고, 청양사랑장학금(133억 모금)과 ‘청양군 고등학교학생 수업료 등 지원조례’를 제정해 내년부터 고등학교 단계적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됐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공모사업 유치 등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기간 계획된 사업의 알찬 마무리를 당부하면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정의 실수를 하지 말고,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해결 방안을 찾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사항을 2014년도 계획에 반영하여 년 내에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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