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 활성처리제 지원사업은 4억2천만 원을 투자하여 427톤을 군산시 개야도어촌계 등 10개 어촌계에 지원하고, 물김 포대는 2억2천만 원을 투자하여 물김 포대 1만개를 김 양식어가에 지원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김이 성장하는 시기에 활성처리제를 시비하게 되면 파래 등 이물질이 붙지 않고 색택이 좋으며 윤기가 있어 상품성이 좋아진다. 또한 물김 포대를 규격화함으로써 김 양식장에서 생산된 김 엽체 운반 시 해상에서의 안전한 작업을 유도하고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김 활성처리제, 물김 포대 공급 등으로 물김의 품질 향상과 규격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김의 명품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