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대림산업 주가가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대림산업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59%(4300원) 오른 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란은 향후 6개월 안에 핵무기 개발에 사용되는 고농축우라늄 생산과 중수로 건설을 중단하기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과 합의했다. 이에 국제사회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완화하면 이란은 약 7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얻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기사한국수출입은행, 국제로펌 초청 '이란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수출입은행, 수출부진 돌파구 이란시장서 찾는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이란 진출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이란 경제제재 완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