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울산 남구 삼산동에 '약사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총 689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59㎡ 243가구, 72A㎡ 163가구, 72B㎡ 84가구, 84A㎡ 78가구, 84B㎡ 121가구 등 총 3개 평형,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59㎡ 유닛은 주방을 'ㄷ자' 모양으로 설계해 동선은 줄이고 수납공간은 늘렸다.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개방감까지 확보했다. 또한 주방 옆에는 주부를 위한 다용도 공간이 조성되며, 소형 평형임에도 부부욕실에 독립된 샤워부스를 제공한다.
72A㎡ 유닛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현관 양측의 수납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2개의 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고객의 취향에 따라 하나의 큰 방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주방과 거실이 오픈형 구조로 설계돼 보다 넓게 가족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거실과 안방 사이에 알파룸을 적용, 거실을 확장하거나 안방 내에 드레스룸을 설치할 수 있다.
84B㎡ 유닛은 입구에서부터 안방까지 이어지는 긴 복도가 눈에 띈다. 4베이 구조에 알파룸 공간과 가변형 벽체를 적용, 같은 크기의 기존 주택형 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주방 옆 알파룸을 이용해 주방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놓을 수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 9개가 위치하고 인근에 공연장·보육실·도서열람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커뮤니티 시설인 스포츠파크에는 피트니스센터·스크린골프연습장·탁구장·당구장 등을 조성한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삼산동 1612-4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청약, 29일 3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한다. 12월 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0~12일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9월이다. (052)258-8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