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양 지방정부 G2G 의료관광협력 신뢰프로세스를 재확인하다

2013-11-21 15:25
  • 글자크기 설정

가천대길병원 9월 몽골 홍보사무소 개소 이후 의료관광객 급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지난 9월, 인천시 보건복지국과 상호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울란바토르시 보건국장 일행이 인천시와 가천대길병원의 초청으로 11월2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S. Tuul 울란바토르시 보건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몽골 방문단은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관계자 3명 외, 몽골 주요 국립병원장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천을 방문하는 몽골 방문단은 인천시 김장근 보건복지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보건의료현황 및 체계, 공공의료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논의를 했고, 추후 인천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인천의 발전된 모습에 대한 소개를 받고, 송도바이오단지 건립 관련 양 시간 협력사항 등에 관해서도 논의를 했다.
 
S. Tuul 국장 일행은 인천시의 공공보건의료감독체계 및 전염병 등의 보건위생관리체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선진화된 인천시의 보건의료시스템 습득 및 선진의술 습득을 위한 의료진 연수 등의 인적교류 프로그램의 제공을 희망하였다.
 
한편,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홍보사무소를 설립한 가천대길병원은 몽골 심장병 환우에 대한 나눔의료 제공(10월), 몽골 국립병원 의사 연수(11월)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지난 9월 이후 가천대길병원을 찾는 몽골 의료관광객이 가파른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
 
S. Tuul 국장 일행은 앞으로 인천의료관광재단 및 남동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ICC(인천심뇌혈관클러스터)를 비롯한 인천의료관광과 공공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소개를 받고, 가천대길병원을 방문하여 첨단의료시설 및 의료수준을 체험한 뒤, 오는 24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