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201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2013-11-14 15:2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용산 지역 곳곳에서 201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동주민센터, 교회 및 군부대 등 17곳에서 이뤄지며 약 18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김장 물량은 10Kg, 9500박스 분량이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저소득 주민을 위해 각계각층의 주요인사와 주민들이 김치를 담글 계획이다.   

18일은 △이태원1동, 한남동, 보광동, 서빙고동, 이촌1동, 이촌2동, 한강로동 19일은 △이태원2동, 용산2가동, 후암동, 남영동, 청파동, 원효1동 20일은 △원효2동, 용문동, 효창동, 적십자 순서로 진행된다.  

김치는 지역 저소득계층 4650가구,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22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봉사는 누구의 강요나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순수한 마음 그 하나면 충분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고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선뜻 도움을 약속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