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옹진군에 따르면 2012년말 기준 450만명의 관광객이 군을 다녀갔지만 대부분의 관광객과 주민들은 여객선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공영버스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옹진군은 인천발전연구원에 `옹진군 택시적정대수 산정 및 공급방안`에 대한 용역을 의뢰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초로 교통수요와 지역실정에 맞는 택시총량을 산정, 신규 면허대수를 7대로 결정했다.
지역별 신규모집 대상은 북도(장봉) 1대, 연평 1대, 덕적 1대, 자월 1대, 영흥 3대이다.
신청자격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옹진군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사무 처리 규칙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
모집공고는 12월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경제과 교통행정팀(032-899-25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