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2일 ‘중구민 장수기원 효 큰 잔치’ 개최

2013-11-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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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00세 시대를 맞아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을 모시고 ‘중구민 장수기원 효 큰 잔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효 큰잔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사단법인 효도본부와 효행장려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1909년생으로 올해 105세인 유복순 할머니 등 중구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 25분과 가족, 중구노인회원, 구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장수 어르신들의 100세를 기원한다.

최창식 구청장과 가족들, 동대표가 어르신들에게 헌주하고 송수품을 증정한다. 효 화목 가정에 상패도 수여한다.

한편 중구의 노인 인구는 2013년 9월말 현재 전체 인구 13만1천85명의 14.5%인 1만9천58명이다. 이중 90세 이상 어르신은 남자 215명, 여자 444명 등 모두 6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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