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오전리 농산물판매장은 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직거래 장터로 남한산성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이나, 진입도로 파손 등 주변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간판정비사업, 아스콘포장공사, 우수연결공사, 주차장 정비, 판매대 교체, 몽골텐트 설치, 다리도색 사업 등을 실시, 주변과 어울리는 장터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괄목할만한 점은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LED간판을 교체하고 장마로 인한 판매대 부식 등 수해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우수연결공사를 실시했다.
또, 진입로 도로 파손으로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길이 70미터 전 구간에 아스콘 포장을 실시, 노후된 다리에는 노란색으로 도색을 해 경관이 아름다운 장터로 변모, 오전리 주민은 물론 장터를 찾는 손님들도 크게 만족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