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2일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베트남소리방송(VOV)이 2일 보도했다.
VOV는 베트남 외교부 발표를 인용, 푸틴 대통령이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하노이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VOV는 푸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올들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한편 모든 부문에 걸쳐 양국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