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제공 = 한국토지신탁]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영주시 가흥동 일대에 공급하는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관한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 모델하우스에는 첫날에만 6000여명이 몰리는 등 이날 까지 총 8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74~84㎡ 총 277가구로 구성됐으며, 영주 지역에서 전용 84㎡이하 주택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4베이 혁신평면' 중형 아파트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영주시민운동장, 영주생활체육공원,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의 편의시설 및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영주IC, 영주역,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향후 단지가 위치한 가흥지구 일대에는 초등학교(개교 예정),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공공도서관 신설 및 영주경찰서, 영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등이 계획돼 있으며 단독주택 431필지, 공동주택 2500여 세대가 들어서 2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상주하는 신시가지로 조성, 영주 대표 주거특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일반공급 1순위, 6일 일반공급 3순위, 12일 당첨자발표, 18~20일 당첨자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 가흥동 1703번지 일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054)632-8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