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멀티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과학창의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직경 130cm의 볼록한 입체 반구에 디지털 영상으로 그려지는 태양, 지구, 화성 등의 모습과 디지털 게임 ‘꿈꾸미야! 별똥별로부터 지구를 지켜줘’를 통해 지구와 태양계 내 행성들의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활동지 및 스크래치 액자 만들기 ‘내가 그린 우주’를 통해 우주이야기를 창작하는 등 과학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형주 국립서울과학관 관장은 “이번 체험전은 상반기 ‘꿈꾸미와 해저탐험2’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바다.하늘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사고발달을 위해 기획했고 향후 땅에 대한 체험전도 개최해 서울과학관 맞춤형 체험전 해천지 시리즈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빙글빙글 도는 지구’는 만 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체험비는 상설전시장 입장료 포함해 개인 1만원, 20인 이상 단체 8000원으로 인터넷 예매와 현장 구매 모두 가능하다.
체험시간은 회당 50분 내외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1일 5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