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13 자원봉사 현장체험수기' 공모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생생한 현장 체험수기를 내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북구 내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라면 거주지,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겪었던 일이나 느낀 점, 보람 등의 내용을 A4용지 2~3장 내외로 작성해 이메일([e-mail])로 접수하면 된다.

강북구 문인회에서 추천한 2명과 관내 사회복지관장 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할 예정으로, 자원봉사활동의 현장감·생동감·문장력·봉사정신 및 메시지 전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내달 29일 강북구청 자원봉사 홈페이지(http://vol.gangbuk.seoul.kr) 에 공고하거나 개별 통보된다. 입상자들에게는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자원봉사 한마음 대축제에서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응모된 작품들은 12월 중 자원봉사 체험수기집으로 제작되어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단체 등에 배포해 후 자원봉사 관련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