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마을 어울림 한마당' 포스터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주민자치 문화공연은 한국무용 밸리댄스 포크기타 판소리 영어뮤지컬 등 14개 자치회관이 참여, 숨은 실력을 발휘, 지역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이뤄진다.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주민자치사업 활동 사진과 서예, 한지공예 냅킨아트 등 자치회관 수강생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마을박람회는 '마을애(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와 도봉마을넷 더함이 함께 준비한다. 마을의 생애주기를 주민과 함께 꾸며보는 마을 생활 일대기 코너와 마을 방송국 오프 스테이지를 마련, 주민이 직접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를 수다와 영상으로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5개 마을 북카페가 공동으로 구청 로비에 이동 북카페를 차려 도봉의 역사와 문화의 길라잡이 전시, 마을공동체 활동 주민모임을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소개한다.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는 도봉구 민간자원봉사협의회 주최로 '사랑의 장난감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치회관과 마을공동체의 성과와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실정에 맞는 개성있고 효율적인 자치회관과 마을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