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인적자원개발(HRD) 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인도·몽골·라오스·미얀마·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의 HRD분야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독일국제개발협력공사(GIZ)의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능동적 참여가 가능한 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HRD 정책 등을 배우고 국가 간 정책 공유를 통해 동반성장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ADB 남아시아 국장과 GIZ 직업훈련 담당국장이 참석해 '공단-개도국-국제기구의 삼자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송영중 공단 이사장은 "아시아 개도국들은 경제발전을 위해 한국형 인적자원개발 시스템 도입을 선호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에 인적자원개발 한류를 일으켜 국가 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