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청담명품거리 눈꽃 조명으로 수놓는다

2013-10-28 13:2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청담동활성화추진위원회와 함께 청담동 명품거리를 '빛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빛의 거리는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이르는 약 1.4㎞ 구간 가로수에 조명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눈꽃 흩날리는 청담 빛의 거리'를 콘셉트로 거리를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다음달 1일 점등식을 갖고 내년 1월말까지 거리를 색색의 눈꽃 빛깔로 수놓는다. 색깔이 다른 LED전구는 시간대별로 자동 조절되고, 보도 양측에 눈꽃 모양 루미나리에를 설치해 평년보다 더욱 세련된 거리가 꾸며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맞아 관광열풍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일대 상권이 더욱 부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