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시장 김춘석)가 지난 24일 친환경농업분야의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의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는 환경농업분야 4개사업 56개소를 대상으로 주요시범사업 추진현황과 농가사례 발표, 사업성과 및 금후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이후 대신면 옥촌리에 위치한 유기농클린벨트모델조성시범 사업장, 능서면 매류리에 위치한 시설채소 친환경농산물생산단지등 현지방문 설명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평가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선 노동력 부족과 농업생산비 증가 등으로 친환경농업의 지속 및 확대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이 지원과 작목에 적합한 친환경농자재 개발, 친환경기자재 및 저장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은 2014도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