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치매가 발생해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치료를 잘하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가족의 관심과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펼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 검진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남은 여생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 2008년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를 열고 센터장을 포함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직원 11명이 치매발견을 위한 조기검진과 치매 예방교육, 인지기능 프로그램 운영, 치매 치료비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 치매치료비로 약 6000만원을 지원, 26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문의 : 동대문구 치매지원센터 ☎957-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