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한국화장실협회 관련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벗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와 파장동 지역주민들의 풍물놀이 등 행사가 펼쳐졌다.
문화센터는 내년 4월말 준공예정으로 부지 2,585㎡ 연면적 993.28㎡에 27억원의 건축비를 투입,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화장실 관련 유물들을 수집·보관하는 수장고를 비롯해 사무실과 세미나실 교육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우재 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우수문화에 대한 이색적인 홍보와 함께, 교육공간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세계화장실협회 등 관련 주요단체들의 입주를 유치해, 국내외 단체와 기업들의 화장실문화 정보공유 및 연구의 거점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