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선수단(단장 : 정진)은 지난 17일 개최된 선수단 결단식에서 후원 다문화 가정 10세대를 초청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들에게 총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재호주동포 선수단(단장 : 안병운)은 22일 인천시청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체육청소년 2명에게 호주달러 1천불(한화 약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국생활에서의 어려움속에서도 고국을 잊지 않고 동포를 사랑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이번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날을 거듭할수록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대회로 무르익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