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최선자 '최초의 스트립쇼 연극의 시초'

2013-10-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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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런트 최선자 '최초의 스트립쇼 연극의 시초'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 최선자 모습(사진제공=앤스타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중견 탤런트 최선자(73)가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서 데뷔 50년 성우와 연기자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올해로 73세인 최선자는 연예계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며 국내 최초 공연계 스트립쇼의 원조다.
 
지난 1961년 데뷔해 MBC 방송사 역사와 함께한 연기 인생 50년째인 최선자는 '살로메' 공연에서 7개의 베일을 하나씩 벗는 장면을 연기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반나체로 춤을 추는 장면을 과감히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문화적 견해도 만만치 않던 시절 반나체로 관능적인 '스트립쇼'를 보여줬던 최선자는 이후 연극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녀는 70년대 당시 문화부 장관 '신인 예술상'을 비롯해 전통 있는 '동아연극상' 한국연극영화상(現 백상대상) 등 상을 휩쓸며 명성을 날렸으며 지금의 한류스타 인기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탤런트 최선자의 방송은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서 22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재방송은 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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