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김효진·김강우 “결혼 일주일 전? 촬영 때문에 바빴다”

2013-10-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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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야 김효진 김강우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효진, 김강우도 결혼 전 심리적으로 불안한 메리지 블루를 경험했을까?

김효진과 김강우는 22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제작발표회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과시했다.

영화의 주제와 맞물려 결혼 일주일 전 기분이 어땠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김효진은 “다들 결혼 전에 우울하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그러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김효진은 “결혼 준비 당시 영화 촬영을 하고 있었다. 결혼 준비와 영화 촬영을 동시에 하다보니 현실적인 고민을 할 겨를이 없었다. 결혼에 대한 설레임만 있었다”며 배우자 유지태와의 애정을 드러냈다.

김강우 역시 “나도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프러포즈도 당시 촬영을 하던 부산에서 했었고 결혼 전 일주일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회상했다.

김강우와 김효진은 한번 헤어진 후 다시 만난 전직 야구선수 태규와 비뇨기과 의사 주영으로 변신했다. 태규는 결혼에 앞서 혼인신고를 하러 찾은 동사무소에서 예비신부 주영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되고 패닉에 빠져 갈등하게 된다.

‘결혼전야’는 대한민국 미혼남녀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결혼을 화두로 결혼 7일전 찾아오는 결혼 전 우울증, 메리지 블루를 그린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오는 11월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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