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올인원 제품으로 건강·스타일↑

2013-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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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동의 경우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만큼, 기온이 급감하고 밤낮의 기온차가 큰 요즘 특별한 주의와 예방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마스크 등의 기존 방한용품은 물론, 콧물티슈부터 스카프빕까지 단순 육아용품을 넘어 기능과 편의성 그리고 스타일까지 고려한 올인원 제품들이 인기다.

◆ 기능성제품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추운 날씨에는 감기와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 바이러스가 확산돼 전염될 수 있으므로 손을 자주 닦고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또는 가제 수건을 사용하며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매번 아이들이 코를 풀 때 휴지로 닦으면 코가 헐기 쉽고 가제수건은 젖은 채로 보관하면 더 많은 세균이 번식해 위험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나온 상품이 보령메디앙스의 콧물전용티슈 등이다.

일반 물티슈와는 달리 식염수 처방으로, 코가 막히고 헐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식염수 처방을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고려한 것이다.

◆ 알록달록한 스카프빕으로 목보호는 물론 멋까지 OK

기온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목만 따뜻하게 감싸줘도 체온이 유지돼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예전에는 가재수건을 목에 둘러주거나 외출시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데 그쳤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용도뿐만 아니라 아이의 스타일까지도 잡아주는 스카프빕이 각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와 컬러·디자인 등으로 외출 시 스카프빕만 목에 둘러도 목 보호는 물론 멋스러움까지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이뿐만이 아니라 침을 흘릴 땐 침받이용, 식사 땐 턱받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올인원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 패션에 기능 더한 아웃도어로 체온관리도 꼼꼼

날씨가 쌀쌀해지며 아이들의 야외활동 역시 많아지고 있다. 이에 블랙야크, 밀레 등 아웃도어 업체들이 아동전용 라인을 론칭하며, 아이들의 기능성 의류를 속속히 내놓고 있다.

이러한 아웃도어 제품들은 생활방수는 물론, 체온조절 기능들이 추가돼 아이들의 외출복으로 많이 찾고 추세. 또한 의류뿐만 아니라 10도 가량의 큰 일교차에도 밤새 따뜻하게 잠들도록 도와주는 블랭킷들도 주목 받고 있는 제품들이다.

특히 이러한 블랭킷을 외출용 침구로뿐만 아니라 유모차 등의 담요로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제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알레르기는 No~! 제균스프레이로 깨끗이

아이에 대한 직접적인 예방과 관리 외에도 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 등 각종 알레르기 물질에 자주 노출되지 않도록 집안 곳곳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아이들이 자주 만지고 물고 빠는 장난감, 카시트, 유모차 등은 세척하기가 어려워 관리에 소홀하기 쉽고 이에 따라 세균번식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육아용품 세척은 유아건강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이에 제균스프레이와 제균물티슈 등의 제균관련 제품들이 쌀쌀한 요즘과 같은 날씨에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비앤비(B&B)의 안심제균스프레이의 경우, 뿌리기만 해도 진드기 등 세균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세정제 성분이 무첨가된 알카리 전해수를 사용해 장난감이나 용품에 제균제를 분사한 후 바로 아기가 빨아 먹어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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