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모든 것은 계획했던 과정을 밟고 있으며 조만간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연설에서 “보험웹사이트(healthcare.gov)가 매끄럽게 작동하지 않고 있지만 곧 많은 건강보험 미가입자들이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가 마련한 건강보험은 좋다”면서 가격면에서나 혜택 면에서나 둘 다 우수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웹사이트 장애와 관련 공화당과 오바마케어 반대자들의 공격을 의식한 듯, 오바마 대통령은 보험팀이 전문가들을 고용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있다며 곧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오바마케어는 이미 건강보험을 갖고 있는 85%의 미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나머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 10월 1일 웹사이트가 문을 연 이후 2000만건의 접속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