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수교 130주년 기념 한국의 궁술(활)문화와 런던의 문화상징 빨간 2층 버스의 문화교류 체험행사'가 끝난 후 기념사진. 오른쪽부터 이장재 대한국궁문화협회 고문, 연익모 대한국궁문화협회 총재, 박진 한영협회 회장, 인기 배우ㆍ탤런트 채시라, 스콧 와이트먼 대사다. |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궁의 요람인 서울 중국 남산 석호정에서 ‘한영 수교 130주년 기념 한국의 궁술(활)문화와 런던의 문화상징 빨간 2층 버스의 문화교류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스콧 와이트먼 대사와 박진 한영협회 회장 등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연익모 대한국궁문화협회 총재와 스콧 와이트먼 대사가 서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기 배우ㆍ탤런트 채시라 씨는 이날 영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채시라 씨는 현재 대한국궁문화협회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스콧 와이트먼 대사와 채시라 씨 등의 활쏘기 체험 행사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 대해 스콧 와이트먼 대사는 “영국 정부에서 펼치고 있는 ‘그레이트(Great) 캠패인’의 일환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고 있는 런던의 상징인 빨간 2층 버스와 한국 전통문화의 체험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11월초 영국 방문을 앞두고 한국 전통문화를 영국 및 전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