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지속되어온 이 사업은 정보보호분야 석사과정을 개설, 운영하면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커리큘럼 개발과 대학원생 선발 및 졸업생 채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컨소시엄 참여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하며, 올해 현재 7개 대학에서 총 135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정보보호기업의 인력수요가 높은 금융보안, 산업보안, 지식서비스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등이 대상이다.
미래부는 2014년도에도 올해 수준인 총 22여 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신입생을 선발해 4학기 동안의 등록금과 학업장려금, 실험실습비 등의 학비를 참여 컨소시엄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방학기간 중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참여기업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고, 학생들은 졸업 후 2년 간 참여기업에 의무 고용된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시행 5년째를 맞는 정보보호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 사업이 고급 인력의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용계약을 통해 고급 기술개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10월 28일(월) 오후 4시, KISA아카데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설명회 참가자에 한해 내달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