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파 일본 상륙에 7명 사망…피해 속출 잇따라 태풍 위파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풍 위파에 최소 7명이 사망했다.16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26호 태풍 위파가 간토 지역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도교에서 120km 떨어진 이즈오섬에서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태풍 위파가 휩쓸고 간 도쿄도 이즈오시마에서 1시간에 최고 118mm 비가 쏟아져 가옥 3채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이는 지난 2004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알려졌다.한편, 태풍 위파가 후쿠시마 쪽으로 북상하고 있어 원전에 있는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