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스타트 부모 대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4일 일산동구청에서 고양시 저소득가정(드림스타트) 부모님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취업교육 및 현장 구직상담의 날”을 진행했다.

고양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그간 저소득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건강, 복지, 교육, 부모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그간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상당수의 가정이 부모의 실직과 저소득으로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부모의 취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가정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수 있도록 돕고자 금번 부모 대상 취업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

드림스타트 부모님들은 대부분 저소득가정으로 평소 취업정보에 취약하고 일반인에 비해 취업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이 날 행사는 저소득 취업 전문기관인 고양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1부는 최근 취업동향,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지역자활센터 취업 알선과정 소개 및 연계 실적 등 취업교육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1:1 현장 구직상담이 실시했다.

또한 고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구직상담 결과를 토대로 사후 취업연계를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취업 지원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고양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부모님들의 취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직업훈련과정 연계를 통한 직업능력 개발을 돕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내 취업관련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부모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