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명품 소비자 불만 1위는 버버리"

2013-10-14 20:0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최근 3년 동안 해외 유명 브랜드 20개사에 대한 소비자불만 접수 건수는 143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제출받은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브랜드별 소비자 불만은 △버버리(328건) △구찌(248건) △프라다(220건) △롤렉스(207건) △루이뷔통(108건) △코치(86건) △샤넬(82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애프터서비스(A/S) 관련 불만은 △구찌 21건 △루이뷔통 13건 △프라다·페라가모 9건 등 모두 103건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 A/S 관련 피해가 구제된 사례는 △구찌 3건 △루이뷔통 3건 △페라가모 2건 △프라다 1건에 머물렀다.

이학영 의원은 "해외 유명 브랜드와 관련한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며 "소위 '명품'이라는 상품이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