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이 14일 서울 청담동에 하이엔드 오디오 멀티숍 '까사델소니도'을 오픈하고 오디오 문화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모뉴엘이 오디오 문화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모뉴엘 온쿄 라이프스타일은 세계적인 음향전문기업들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을 청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멀티매장 '까사델소니도(음악의 집)' 청담점을 오픈 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뉴엘 온쿄 라이프스타일은 이번에 문을 연 '까사델소니도' 청담점을 통해 전 세계 최상급의 앰프와 스피커는 물론 헤드폰·이어폰 등 전세계 명품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뉴엘은 매장 내에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에 걸맞은 전문 '리스닝룸'을 마련해 소비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방가르드사의 그로소, 독일 MBL사의 앰프·스피커, 맥킨토시 앰프, B&W 스피커 헤드폰·이이폰 등도 다양하게 전시했다.
원덕연 대표이사는 "까사델소니도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 단순히 오디오를 파는 곳이 아니라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법인고객을 주타깃으로 리스나 렌털 개념을 도입해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