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정글라이프' 11월 공연.. 직장인 30% 할인

2013-10-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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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직장인들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낸 창작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11월 8일부터 대학로 뮤지컬센터 공간 피꼴로에서 공연한다.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의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명동예술극장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정글 같은 사회생활을 살아가는 이 시대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창작뮤지컬로, 갓 사회에 발을 내딛은 신입사원의 입사적응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와 거친 야생의 정글이라는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탄생시킨 작품이다.

낙하산으로 들어온 사장아들 ‘오레오’ 상무 역은 tvN <롤러코스터3>와 MBC <마의>에서 조승우와 함께 견습마의 강달호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박태성이 맡았다.

또한 그룹 스페이스 에이(Space A)의 리드보컬 이시유가 미모와 몸매를 무기로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 오레오 상무를 유혹하는 ‘하예나’ 역을 맡아 박태성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열정으로 똘똘 뭉친 핏댕이 신입사원 ‘피동희’ 역에는 뮤지컬 <프로포즈>, <완득이>, <광화문연가2>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정욱진이 열연하며, 이 외에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이미경과 김윤지, 이든, 고현경 등 뛰어난 역량을 가진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해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직장인들은 사원증이나 명함을 보여주면 30% 할인해준다.관람료 R석 3만원,S석 2만원. (02)3142-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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