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상행운' 장쯔이, "먼저 대쉬한 적 없어"

2013-10-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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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와 왕리훙. [사진=장쯔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세계적인 중화권 미녀스타 장쯔이(章子怡)가 영화 '비상행운(非常幸運)'의 여주인공 소피와는 달리 “현실 속에서 한 번도 남자에게 먼저 대쉬한 적 없다”고 토로했다고 오락전문매체 예스위러(娱樂)가 6일 보도했다.

영화 비상행운에서 소피 역을 맡은 장쯔이는 상대역을 맡은 왕리훙(王力宏)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대담하고 적극적인 여성으로 나온다.

장쯔이는 "사랑은 서로 주고 받는 것으로 상대방이 나한테 관심이 없다면 아무리 대쉬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한다"며 영화 속 소피와 다른 성격임을 인정했다.

장쯔이는 또 “하지만 이번에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상대역인 왕리훙에게 정말 특별 대우를 해줬다”며 제작자로서 배우들에 대한 배려에 각별히 신경 썼음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장쯔이와 왕리훙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각별히 친한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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