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印尼‧브루나이 순방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취임 후 네 번째 해외순방 일정이자 지난 달 베트남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세일즈 외교입니다.
과기‧ICT 교차인사에 긴장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일 단행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부문간 교차 인사 이후 직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부문의 국장급에서 교체 대상이 결정되면서 누구나 바뀔 수 있다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양사태' 본질은 도덕적 해이... 위기에도 채권 남발
국내 기업과 금융사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금융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시장을 들썩이게 한 동양그룹 사태도, 근본적으로 그룹 경영진과 증권사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韓銀, 내년 성장률 하향 조정할 듯
한국은행은 오는 10일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합니다. 시장의 관심은, 한은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지 여부에 쏠려있습니다.
자동차 업계 "내수부진 넘어라"
자동차 업계가 10월에도 현금할인과 저리할부 등을 내세워 내수부진 돌파에 나섰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최근 노조 파업에 따른 물량 부족으로 감소했던 판매량을 회복하기 위해 기존 판매조건을 유지하거나 더욱 강화합니다.
올해 8월까지 스미싱으로 인한 소액 결제는 이미 지난 한 해보다 10배 이상 늘었고, 피해액도 8배가량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단순히 소액결제 사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각종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도용당하는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백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그래도 피해를 입었다면 경찰서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이동통신사에 제출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