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특강, 전문가와 대학생 진로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다.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씩 총 4회 열리는 진로특강은 17일‘공신 강성태’의 공부혁신(강성태 KBS 공부의 신 출연), ‘행복을 찾는 네 가지 질문’(박광수 광수생각 작가)에 이어 18일 ‘스무 살의 눈으로 바라본 꿈’(정대준 EBS 공부의 왕도), ‘세계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김정훈 외교공무원) 등의 순서로 열린다.
또 매일 1회 오후에 운영되는 집단 멘토링은 안전행정부 인력기획과의 ‘공무원 채용 설명회’와 아시아나항공 수튜어디스의 ‘하늘을 나는 직업’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경기대 등 7개 대학교와 국립과천과학관 등 16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직업세계관과 직업 및 학과정보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진로정보관 운영 등도 마련된다.
박승원 교육청소년 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명문대 대학생들을 초빙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진로탐색과 진로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