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이원에 따르면 이탈리아 코스 요리는 가지를 으깨 완자처럼 만들어 올리브유를 발라 오븐에 구워낸 ‘가지 폴페테’로 식사를 시작한다. 특히 가을가지는 남도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달며 피로회복과 장기능 개선 효과가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음식이다.
이어 닭 육수에 야채, 토마토 등을 넣어 만든 ‘아쿠아코타 스프’와 토마토, 레드와인, 월계수 잎 등으로 맛을 낸 ‘소꼬리 조림’이 제공된다.
프랑스 코스요리는 가리비 관자에 밀가루를 발라 버터에 구운 ‘가리비 관자 뮈니에르’를 시작으로,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푸아그라(거위간)와 소고기를 곁들인 ‘소고기와 푸아그라 스트라트’가 메인요리로 제공된다.
그 외 샐러드와 후식으로 커피 또는 홍차가 제공되며, 가격은 각각 5만원이다.
위 코스요리는 이달 말까지 더 그릴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 033-590-72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