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 한진섭등 국내유명 조각가 47명 암웨이미술관서 그룹전

2013-09-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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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정원, 그리고 사색의 조각' 13일~11월 20일까지

김영원 <그림자의 그림자-나를 보다>, 이행균 <무사유>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조각가 김영원 이행균 한진섭등 국내 유명작가 47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조각가협회 성남지부와 한국암웨이가 공동으로 13일부터 분당 암웨이미술관에서 여는 전시 타이틀은 '바람의 정원, 그리고 사색의 조각'이다.
지난해 '상상정원'전에 이어 기획된 두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광화문의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인체 구상 조각의 대표주자 김영원 작가는 '그림자의 그림자 –나를 보다',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한진섭 작가의 '행복하여라', 머리가 없는 반가사유상을 닮은 인체 조각인 이행균 작가의 '무사유'등 60여점이 선보인다.
한진섭 <행복하여라>

암웨이미술관 김모란 큐레이터는 “다양한 국내 대표 조각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이번 전시는 가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시는 물론, 오케스트라 공연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아트스쿨을 통해 온 가족이 다채로운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시와 더불어 오는 28일 암웨이미술관 야외 데크에서 발달장애 아동으로 구성된‘스윗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도 열린다. 전시는 11월 20일까지.(031)786-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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