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한우가 차지했다.
2일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14일 간 추석선물 예약판매의 매출 증가율을 공개했다.
이 기간 예약판매 매출 증가율은 17.2%였다, 세부 상품군별로는 한우가 22.4%·청과 19.6% 굴비·9.2% 등이었다.
올 추석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데다 장마와 늦더위의 영향으로 예약판매가 초반에 다소 주춤하다는 것이 마트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석선물 예약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시작되는 본행사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한우, 굴비, 전통식품 등 대표 선물세트들을 쿠폰북에 담아 할인혜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판촉전략으로 고객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