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싸이를 앞세워 큰 화제를 불러모은 신라면블랙의 이번 CF 콘셉트는 '언제 어디서나 신라면블랙'이다.
배우 장혁과, 윤상현은 새 광고에서 신라면블랙의 깊고 진한 맛을 재미있게 표현한다. 새로 촬영한 CF에서는 70년대 '형님먼저 아우먼저'의 농심라면 광고에서 구봉서, 故곽규석 씨가 만담을 펼치는 장면을 장혁, 윤상현 버전으로 재현했다.
장혁과 윤상현은 "비행기를 타도 기차를 타도, 융프라우에 가도 집에 가도, 신라면블랙!"이라는 카피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원조 신라면블랙 모델인 장혁을 재등장시켜 제품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새 CF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식사로 신라면블랙만한 게 없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제품의 특징을 재미있게 전달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