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김용봉(61), 김만기(61) 졸업생이 올해의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마이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선정하는 것으로,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추고 이를 다른 농업인에게 교육, 컨설팅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지위를 말한다.
김용봉, 김만기씨는 지난해 말 1021명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 등 6개월간의 전문가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용봉씨는 현재 전국한우협회이사,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이사,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축산학과 대표를 맡으면서 고품질 한우를 만들기 위한 노력해왔다.
김만기씨는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딸기재배를 연구하면서 딸기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전문 경영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