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로 보면 케미칼은 “IT관련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으로 고부가제품 매출이 확대돼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하반기에는 “전방업체들의 불투명한 수요로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고부가 제품 확대와 원가절감으로 점전적인 실적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재료는 “반도체의 매출과 손익이 확대됐고 디스플레이 소재는 업황이 부진으로 실적 개선폭이 제한됐으며 편광 편광필름은 TV, 태블릿 제품 확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했다”는 설명이다. 또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패션은 부진했다. “내수경기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전언이다. 향후에도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불투명한 경기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