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골영화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42억 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영화제를 다녀간 6만 여 명의 참가인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1인 1일 관광여행지출비용,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파급효과승수 기준을 토대로 분석했다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홍낙표 위원장은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영화제, 푸른 숲을 스크린 삼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휴식같은 영화제, 정시 유료입장과 같은 까다로운 원칙없이도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었던 소풍같은 영화제였다는 인식을 남겼다”며, 쏟아지는 호평 속에서 자신감을 얻은 만큼 부족한 점으로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고 보완해 무주산골영화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영화신작 확보, 행사 공간 분산 및 거리감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충분한 영화제 준비 기간의 필요성, 영사시설 및 영화제 인력 보완의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이를 적극 보완해나갈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14개국에서 초청한 54편의 영화를 비롯해 국악과 어쿠스틱, 디제잉, 재즈, 힙합, 레게, 퓨전, 락에 이르기까지의 음악 스펙트럼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쓸만 아니라 .자연에서 펼쳐지는 영화소풍, 정시입장 유료 입장의 틀을 깬 휴식 같은 영화제 콘셉트로도 화제를 모으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영화제라는 인식을 얻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