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모바일 게임 개발 통합 지원 솔루션 ‘브이게임’ 출시

LG CNS는 세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게임 개발 통합 지원 솔루션 ‘브리게임(vGame)’을 출시했다. [사진제공=LG CNS]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 CNS가 모바일 게임 시장의 중소 개발업체 및 개인 개발자들의 후원자로 나선다.

LG CNS는 세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게임 개발 통합 지원 솔루션 ‘브리게임(vGame)’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 CNS는 브이게임을 통해 게임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은 저렴한 비용과 단축된 일정으로 게임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게임임 시장은 호황이지만 게임 서버 개발, 게임 출시 후 서버 운영,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운영체제(OS) 호환성 대응, 고객 관리 인력 운영 등 게임 개발 외의 부가적인 문제들 때문에 중소 게임 개발사들에게 큰 부담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브이게임은 개발사들이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통합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이게임은 △클라우드 인프라(Cloud Infra) △게임 서버(Game Server) △고객 관리(Customer Care) △품질 관리(Quality Assurance)로 구성된다.

LG CNS vGame을 이용하는 게임 개발사는 LG CNS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서버, 스토리지 등 HW자원을 필요한 만큼 제공받을 수 있다. SNS 연동, 게임 및 유저 데이터 관리, 유료 과금, 배너(Banner) 관리, 푸시(Push) 메시지 관리 등 게임 서비스를 위한 고성능 게임 서버 플랫폼도 별도 구축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게임 출시 후에는 고객 관리, 호환성 대응이나 게임 밸런스 조정과 같은 품질 관리 등 모든 운영 서비스를 LG CNS가 전담해 준다.

최문근 LG CNS 최문근 그루 마케팅 사업부문장은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경우 새로운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만큼 게임 개발과 운영에 드는 제반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게임에 최적화된 토털 서비스 LG CNS 브이게임은 중소 게임업체와 새롭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개발사 또는 개발자와의 획기적인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