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 혼슈 산악지역 ‘중앙 알프스’에서 조난된 한국인 등산객 2명이 사망했다. 니가타 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박문수씨 등 2명이 30일 오전 숨을 거두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박씨는 신원이 확인됐고, 나머지 사망자 1명은 시신 100m 옆에서 발견된 배낭에서 이근수씨의 여권이 발견돼 이씨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 단체로 등산에 나섰다가 29일 연락이 두절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