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사업을 확정하고, 그간 수행기관 및 대상자 선정, 관련기관 협의․조정 등의 절차를 거쳤다. 오는 9월까지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봄사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 사업은 관내 홀로살고 있는 노인 1,0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시청·소방본부 및 민간수행기관이 합동으로 구조구급·안전확인·생활교육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희동 사회복지과장은 “건강한 노후생활의 기초는 어르신 가정의 안전”이라며 “앞으로 관련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안전사고 발생율을 줄이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