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주요 소재부품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재·부품 산업은 우리 제조업 생산의 45.3%, 고용의 51.3%, 수출의 47%를 차지하는 ‘산업의 허리이자 뿌리’로서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의 견인차"라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우리 경제가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핵심 소재·부품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소재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창조경제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계의 건의사항을 하반기 중 발표 예정인 '제3차 소재·부품발전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디스플레이용 열처리장비 전문업체인 비아트론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