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중소형 구성 ‘광교산 자이’에 실수요자 눈길

2013-07-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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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광교산 자이'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경기도 용인시 일대에 GS건설이 5년 만에 아파트를 공급해 눈길을 끈다. 이곳에 들어서는 GS건설의 '자이' 아파트는 중소형 위주 구성에 친환경 입지를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1-2블록에 '광교산 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15층 7개동, 44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8m²형 59가구, 84m²형 254가구, 101m²형 117가구, 102m²형 15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이뤄졌다. 전 가구 분양가 6억원 이하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과거 수지구는 주로 중대형 아파트가 공급된 지역으로 중소형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지난달 청약에서도 시장 침체 속에 중소형 3개 주택형이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광교산과 성지바위산 조망이 가능하고 광교산 산책로와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신봉천이 정비되는 등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인접했고,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판교·광교신도시와 접근성이 높고 이마트 수지점·죽전점,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봉초·성복중·홍천중·수지고·풍덕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환기성을 높였다. 100% 지하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보행과 차량 동선을 분리했다. 지상에는 웰빙산책로·리빙가든 등 조경과 산책로 및 휴식공간을 설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시 지역이 미분양 무덤이라고는 하지만 중소형의 경우 미분양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친환경 설계와 양호한 입지, 합리적인 가격, 자이 브랜드 타운 등의 장점을 통해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계약자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적용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 오리역 인근에 자리했다. 입주예정 시기는 2015년 4월.(166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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