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3년 공공기관 부문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지난 26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금번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그동안 공단에서는 노사 공동교육,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비정규직 처우개선, 업무직 보수체계 개선 등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사가 협력과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고민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12년 연속 무분규 노사문화가 시민복리증진에 공단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사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참여와 협력을 실천하고,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1996년부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