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천렵을 통해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고 가족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가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정지역 홍보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다.
주행사인 한천에서의 은·붕어 잡이 체험행사는 2회(오전 11시, 오후 2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 백호 무술단 시범, 밸리댄스 동호회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12시에는 현장에서 참가희망자를 접수받아 부대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노래자랑, 수박 빨리 먹기 등 즉석 참여코너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수상풀장과 에어바운스 물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 행사도 펼쳐지고, 예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농산물 직판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출향인, 관광객, 지역주민 등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반두와 부상방지를 위해 물에서 신을 신발만 준비하면 되고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특히 예천군은 휴가의 절정기인 다가오는 주말동안 지역에서 열리는 4대 행사 즉, 은붕어잡이 체험행사(8. 3), 예천곤충페스티벌(7. 27~8. 4), 삼강막걸리축제(8. 2~8. 4), 용궁순대축제(8. 3~8. 4) 등 다양한 행사를 한꺼번에 개최함으로써 한 번 발걸음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느라 발걸음이 분주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정예천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어른들은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들은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가족, 이웃, 친구간의 따뜻한 정도 나눌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여름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