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일자리 창출은 민간기업에서 만드는 것이 중요하므로 도에서는 기업이 안고 있는 애로사항과 고민을 해결하고 규제개선, 지원할 사항, 제도적 여건 등을 개선하며, 지자체와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 구인구직자가 함께 협업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지난 26일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15일 취임이후 처음으로 북부청 상황실에서 실국장, 실과장, 담당팀장 등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핵심사업인 일자리창출 대표사업에 대한 액션플랜과 실국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국가의 존립목적이 일자리를 만드는데 있다고 밝히고 북부지역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여력이 많은 만큼 우리가 기업체에 대해 무엇이 필요하고 지원해 주어야 할 사항이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민간기업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규제와 애로사항을 최대한 청취해 도민의 일자리 확대로 지역경제와 소득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북부청 직원은 분야별로 기업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펴 실제 일자리 창출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일자리를 위한 구인과 구직을 위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간에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실국별 현안보고를 받고 여주, 이천, 가평 등 수해 피해 복구에도 실국이 합심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함께 집중호우와 폭우, 폭염에 따른 식중독과 말라리아,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폭염예방 등 도민건강을 위한 종합대책, 축산농가의 산란계와 육계, 오리 등에 대한 폭염피해, 119구급안전 대책에도 철저를 기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가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